매달 꼬박꼬박 나가는 통신비, 이거 은근히 부담이잖아요? 하지만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라면 누구나 정부에서 지원하는 휴대폰 요금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답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 혜택을 얼마나, 어떻게 받을 수 있는지 그리고 복지할인 받으면서 약정할인도 같이 받을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오늘 정보 꼭 챙겨가셔서 통신비 부담 확 줄여보세요.
기초생활수급자 휴대폰 요금 할인 혜택은?
가장 먼저, "도대체 얼마나 할인 받을 수 있는 건데?" 이 부분이 제일 궁금하실 텐데요. 정부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 다음과 같은 휴대폰 요금 할인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통신 3사(SKT, KT, LGU+) 모두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 기본료 또는 월정액을 최대 28,600원 한도 내에서 감면받습니다.
- 음성통화료, 데이터 통화료는 이용금액의 50%를 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
- 최대 할인 금액은 월 36,850원입니다.
주거/교육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 기본료 또는 월정액을 최대 12,100원까지 감면받습니다.
- 12,100원을 초과하는 금액은 음성통화료, 데이터 통화료를 합산하여 35%를 할인받아요.
- 최대 할인 금액은 월 23,650원입니다.
만약 월 통신 요금이 5만 원이라고 가정해 볼까요? 생계/의료급여 수급자라면 최대 36,850원까지 할인을 받아 실제 부담금은 13,150원까지 줄어들 수 있어요. 정말 엄청난 차이죠? 여기에 선택약정할인까지 받는다면 요금을 더 줄일 수 있답니다.
복지할인, 약정할인과 중복 가능한가요?
"할인에 할인을 더할 수 있는 건가?"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는 부분인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복지할인과 선택약정 할인은 중복 적용이 가능하지만, 공시지원금과는 중복이 불가능합니다.
통신비 최대로 아끼는 두 가지 방법
통신비를 최대로 아끼는 방법, 크게 두 가지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현명한 선택을 위한 꿀팁
휴대폰을 새로 장만할 계획이라면, 복지할인+선택약정으로 24개월간 받을 총 할인액과 공시지원금 할인액을 꼼꼼하게 비교해보세요. 나에게 더 유리한 방법을 선택하는 게 가장 통신비를 아끼는 방법이랍니다.
휴대폰 요금 할인, 신청은 어떻게 할까요?
신청 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해요. 주민센터에 직접 가셔도 되고, 통신사 고객센터나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가장 편리한 방법이죠! 복지로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신청할 수 있어요.
신분증을 챙겨서 가까운 주민센터에 방문하면 담당 공무원분이 신청을 도와주실 거예요. 수급 자격 확인 후 통신사에 바로 정보를 전달해 줍니다.
가장 빠르고 간편한 방법인데요.
사용하고 있는 통신사 고객센터(114)에 전화해서 "기초생활수급자 휴대폰 요금 할인 신청"을 하고 싶다고 말하면 됩니다. 상담원이 친절하게 본인 확인 후 바로 신청을 도와줄 거예요.
꼭 확인하세요!
- 기초생활수급자로 선정되었다고 해서 할인이 자동으로 적용되지는 않아요. 반드시 본인이 직접 신청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 할인은 신청한 달부터 바로 적용돼요. 그러니까 미루지 마시고 최대한 빨리 신청하는 게 이득이겠죠?
- 혹시 수급 자격이 바뀌게 되면 할인이 중단될 수 있으니, 이 사실을 통신사에 꼭 알려주셔야 합니다.
지금까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위한 휴대폰 요금 할인 혜택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자신에게 유리한 방식을 잘 선택하셔서 통신비 부담을 줄이는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