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에 갈 때 고민하게 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축의금 봉투 쓰는 법이죠! 혹시 실수할까 봐 걱정되기도 하고, 오랜만에 쓰려니 헷갈리기도 하고요. 너무 격식 차릴 필요는 없지만, 기본적인 예의는 지켜야 센스 있는 하객이 될 수 있답니다!
오늘은 결혼식 축의금 봉투에 이름과 문구를 어떻게 써야 깔끔하고 보기 좋은지, 간편한 꿀팁만 쏙쏙 모아서 알려드릴게요!
결혼식 축의금 봉투 쓰는 법
결혼식 봉투는 '축하하는 마음'을 담는 거잖아요. 요즘은 결혼식장에 축의금 봉투가 준비되어 있어서 뒤에 이름만 적으면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하지만 내가 미리 준비해 가는 경우, 격식을 갖추면서도 깔끔하게 쓰는 방법을 알아보죠.
봉투 앞면
봉투 앞면 중앙에는 보통 한자를 많이 쓰지만, 요즘은 한글로 써도 전혀 문제없어요! 본인이 편한 대로 깔끔하게 쓰시면 됩니다.
가장 많이 쓰는 문구는 다음과 같아요.
- 祝 結婚 (축 결혼): 결혼을 축하한다는 뜻으로, 가장 흔하게 사용해요.
- 축하합니다: 한글로 간단하게 써서 친밀함을 표현할 때 좋아요.
- 祝 華婚 (축 화혼): 빛나는 결혼을 축하해요!라는 뜻으로, 좀 더 격식 있고 멋진 느낌을 줄 수 있어요.
급하게 봉투를 준비할 땐, "축 결혼"이나 "축하합니다"를 쓰는 게 제일 무난하고 편해요!
봉투 뒷면
가장 중요한 건 '누가 냈는지' 알려주는 내 이름 쓰기! 사실 이게 제일 헷갈리죠.
봉투 뒷면 왼쪽 아래에 세로 방향으로 이름을 적습니다. 봉투를 펼쳤을 때 이름이 가려지지 않도록 봉투의 접히는 부분은 피해서 쓰는 것이 좋아요.
같은 회사 직원 결혼식이거나, 친목 모임 등에서 소속을 밝혀야 할 때가 있죠.
- 이름보다 살짝 위, 오른쪽에 소속(예: OOO회사, OOO모임)을 먼저 쓰고, 그 아래 왼쪽에 이름을 쓰면 됩니다.
- 직함을 써야 할 경우는 이름 위에 쓰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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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넣은 후 봉투 입구는 보통 깔끔하게 접어서 전달하는 것이 예의입니다.
축의금 봉투 쓸 때 알아두면 좋은 꿀팁!
- 깔끔하고 새 돈을 준비하면 더 좋겠죠!
- 지폐의 앞면(인물 그림이 있는 쪽)이 보이게 넣어주세요.
- 가능하면 지폐를 접지 않고 봉투에 넣는 것이 더 좋답니다!
이건 꼭 피해주세요!
- 빨간색 봉투는 쓰지 마세요!
- 얇은 볼펜보다는 두꺼운 사인펜이나 유성펜으로 정성껏 써주는 게 보기 좋아요!
이제 축의금 봉투, 더 이상 어렵게 생각하지 마세요! 가장 중요한 건 진심으로 축하하는 마음을 담는 거라는 거 잊지 마시고요. 정성껏 준비한 봉투로 축하하는 마음을 멋지게 전달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