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돌아오는 연말정산이지만, 평범한 직장인이 큰 혜택을 체감하기란 생각보다 쉽지 않죠. 그런데 딱 10만 원을 쓰고 그 이상의 가치를 돌려받을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고향사랑기부제인데요.
특히 올해는 엘포인트와 연계된 강력한 이벤트까지 더해져 가계 경제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 제도를 활용해 최대로 혜택 받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고향사랑기부제 10만 원까지는 '전액 환급'
고향사랑기부제의 가장 큰 매력은 역시 '10만 원 전액 환급'입니다. 내가 살고 있는 동네가 아닌 다른 지자체에 10만 원을 기부하면, 국가가 연말정산 때 10만 원을 그대로 돌려줍니다. 내 지갑에서 나가는 돈이 사실상 '0원'인 셈입니다.
여기에 기부 금액의 30%인 3만 원 상당의 지역 특산물이나 상품권이 답례품으로 따라오니, 참여하는 것만으로도 3만 원의 이득을 챙기고 시작하는 셈이라 많은 분이 관심을 두는 제도입니다.
더 큰 혜택을 원하는 분들을 위해 2026년부터는 정책이 보완되어 혜택 폭이 더 넓어졌습니다. 10만 원을 초과해 20만 원까지 기부할 경우, 해당 구간에 대해서는 44%를 공제해 줍니다.
예를 들어 20만 원을 기부하면 총 14.4만 원을 환급받고, 6만 원 상당의 답례품을 받게 되어 총 20.4만 원의 혜택을 누리게 됩니다. 낸 돈보다 돌려받는 게 더 많아지게 되는 거죠.
- 세액공제 범위: 10만 원 이하 100% 환급 / 10~20만 원 이하 44% / 20만 원 초과 16.5%
- 답례품 혜택: 기부 금액의 30% 한도 내에서 지역 특산물 및 상품권 제공
- 기부 한도: 개인당 연간 최대 2,000만 원 (법인 기부 불가)
엘포인트 앱 전용 추가 혜택
올해 6월 30일까지 엘포인트 앱을 통해 기부하면 지자체 답례품과는 별도로 추가 선물을 하나 더 선택할 수 있습니다. 10만 원 이상 기부할 계획이라면 잊지 말고 챙겨야 할 포인트입니다. 제공되는 혜택들이 마트나 편의점에서 바로 쓸 수 있는 것들이라 생활비 절감에 꽤 유용합니다.
- 엘포인트 10% 적립: 10만 원 기부 시 1만 포인트 적립 (현금처럼 사용 가능)
- 유통/외식 쿠폰: 롯데마트 1만 5천 원권, 세븐일레븐 1만 5천 원권 중 선택
- 외식 혜택: 롯데리아 한우불고기 세트 및 데리버거 쿠폰 증정
개인적으로는 사용처가 가장 넓은 1만 포인트 적립이나, 장볼 때 보탤 수 있는 롯데마트 금액권의 활용도가 가장 높다고 봅니다. 이 혜택까지 더해지면 10만 원 기부 시 최종적으로 누리는 가치는 14만 원을 훌쩍 넘어서게 됩니다.
위기브를 통한 투명한 지정 기부
기부금이 구체적으로 어디에 사용되는지 궁금하다면 엘포인트와 연계된 민간 플랫폼 '위기브'를 이용해 보세요. 지자체에 뭉텅이로 전달되는 일반 기부와 달리, '아동 급식 지원'이나 '소외계층 주거 개선'처럼 내가 공감하는 프로젝트를 직접 선택할 수 있습니다. 내 돈이 세상을 어떻게 따뜻하게 바꾸는지 확인하는 과정에서 얻는 보람이 생각보다 큽니다.
또한 엘포인트 앱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위기브에서 기부하면, 기부 금액의 3.5%를 엘포인트로 추가 적립해 주는 등 별도의 제휴 혜택도 누릴 수 있습니다. 투명하게 기부도 하고 포인트도 더 챙길 수 있으니 일석이조죠. 똑똑한 기부자라면 이런 경로를 미리 확인해 두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우리 집 환급액 높이는 맞벌이 팁
맞벌이 부부라면 각각 기부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한 사람 명의로 몰아서 하는 것보다, 각자 10만 원 혹은 20만 원씩 나눠서 기부해야 부부 합산 전액 환급 구간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소소한 차이 같지만 결과적으로는 가계부에 꽤 의미 있는 차이를 만들어냅니다.
적립된 엘포인트는 롯데 계열사 어디서든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어 장바구니 물가에 큰 도움이 됩니다. 6월 말 이벤트가 종료되기 전, 이번 기회를 통해 연말정산 환급금도 챙기고, 우리 지역을 살리는 기분 좋은 기부에도 동참해 보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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